박호산·정일우 심사, 함은정은 영화제 알린다
핵심 요약
박호산과 정일우가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함은정은 공식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와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배우 박호산과 정일우를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배우 함은정을 공식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로 위촉했다. 집행위원장은 산악인 엄홍길이 맡는다. 영화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박호산은 국제경쟁 부문에서 도위석 스튜디오짙은 대표와 함께 출품작을 심사한다. 도 대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수상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각본과 프로듀서를 맡았다. 국제경쟁에는 세계 79개국에서 1000여 편이 출품됐으며, 대상 1000만 원과 트로피를 포함해 작품상·감독상·촬영상·심사위원 특별상 등 총 28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된다.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를 오가며 30년 넘게 활동한 박호산은 폭넓은 장르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아시아경쟁 부문의 넷팩 심사위원을 맡은 정일우는 KBS 교양 프로그램 ‘와일드 맵’에서 생태 복원 현장을 직접 살폈고, 평소 돌로미티와 세븐시스터즈 등 해외 명산을 찾아다닐 만큼 자연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 4일 움피니스트로 위촉된 함은정은 개막식 사회도 맡는다. 움피니스트는 영화제의 영문 약자인 ‘UMFF’와 산악인의 정신과 전통을 지키는 등반가를 뜻하는 ‘알피니스트’를 결합한 공식 홍보대사 명칭이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인 함은정은 1995년 아역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장르와 역할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 왔다. 영화제는 배우와 전문 제작자를 심사위원단에 배치해 경쟁 부문의 전문성과 대중적 친근감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