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장인섭의 반전으로 완성한 최종회
핵심 요약
박형수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최종회에서 바빌론 법무팀 변호사 장인섭을 연기했다. 장인섭은 머더헬프와의 협상을 이끌고 후반부에는 정진만의 조력자로 나섰다. 박형수는 진중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연기로 캐릭터의 반전을 살렸다.
배우 박형수가 지난 12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마지막 회에서 바빌론 법무팀 변호사 장인섭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장인섭은 주요 인물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협상의 방향을 잡으며 최종회 흐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았다.
장인섭은 머더헬프와의 협상에 나서 복잡하게 얽힌 상황을 조율했다. 냉철한 판단으로 대화를 주도하는 한편, 여유 있는 태도와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드러냈다. 특히 이야기 후반에는 정진만 역의 이동욱을 돕는 인물로 돌아서며 앞선 모습과 대비되는 반전을 만들고 전개에 힘을 더했다.
박형수는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와 느긋한 말투를 활용해 장인섭이 지닌 소신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협상 장면에서는 능글맞은 태도와 진중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오갔으며, 팽팽한 긴장 속에서도 인물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놓치지 않았다. 상반된 결을 한 인물 안에 담아 장면의 현실감도 높였다.
마지막 회에서 펼쳐진 박형수의 연기는 장인섭을 단순히 협상을 담당하는 변호사에 머물지 않게 했다. 상황을 냉정하게 살피는 모습부터 능청스러운 대처, 정진만의 조력자로 나서는 변화까지 단계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반전 면모를 부각했다. 박형수는 최종 순간까지 극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시즌2 서사를 마무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