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깜짝 등장에 강유석·노윤서 화들짝
핵심 요약
박해준이 ‘언니네 산지직송3’ 통영 촬영에 깜짝 등장했다. 강유석과 노윤서는 박해준의 분노 연기를 실제 상황으로 오해했다. ‘폭싹 속았수다’의 부자 인연을 살린 상황극은 큰절과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배우 박해준이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3’에 깜짝 등장해 강유석과 반가운 재회를 했다. 이날 경남 통영에는 염정아, 김선영, 노윤서, 강유석이 모였고, 박해준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출연진 앞에서 얼굴을 가린 채 성난 연기를 펼치며 현장을 순식간에 긴장과 웃음으로 채웠다.
박해준은 배를 끌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방송까지 하느냐는 취지로 목소리를 높이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정체를 알지 못한 강유석과 노윤서는 실제로 심각한 일이 벌어진 듯 굳은 표정을 지었다. 특히 당황한 노윤서는 황급히 무릎까지 꿇었고, 박해준의 연기가 만들어 낸 예상 밖의 반응은 출연진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강유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을 가린 인물이 박해준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연달아 아버지를 불렀다. 노윤서도 긴장을 풀고 미소를 되찾았다. 두 배우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박해준은 이번 출연 소식을 듣고 모두가 보고 싶어 반가웠다며 참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박해준은 평소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특히 강유석에게 고맙다고 말한 뒤, 드라마 속 부자 관계를 활용해 그를 놀라게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정체가 드러난 뒤에도 아들에게 배를 타지 말라고 했다는 설정을 이어가자 강유석은 아버지의 배를 찾아주려 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멀리까지 찾아온 박해준에게 큰절로 감사의 뜻을 전했고, 박해준은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재회의 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