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프레인TPC 전속계약…창작 활동 확대
핵심 요약
박천휴가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천휴는 윌 애런슨과 여러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국내 주요 상을 받았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25년 토니 어워즈 6관왕에 올랐다.
토니 어워즈 6관왕을 기록한 뮤지컬 창작가 박천휴가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프레인TPC는 11일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하고, 박천휴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배우 중심의 소속사에 뮤지컬 창작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천휴는 작곡가 윌 애런슨과 함께 국내 창작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두 사람은 섬세한 이야기와 다정한 음악을 결합한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비롯해 ‘어쩌면 해피엔딩’, ‘일 테노레’, ‘고스트 베이커리’ 등이 있으며, 작품마다 극본과 가사, 음악을 유기적으로 엮어 창작 역량을 드러냈다.
국내 수상 경력도 이어졌다. 박천휴는 2013년 ‘번지점프를 하다’로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작사상을 받았고, 2018년에는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작사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일 테노레’가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차지하면서 작품성과 창작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2025년 미국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극본상, 작사·작곡상 등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 창작진이 만든 뮤지컬이 토니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며 K-뮤지컬의 영역을 넓혔다. 프레인TPC에는 류승룡, 오정세, 김무열, 박진주, 이준, 곽선영, 백현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