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프레인TPC 전속계약…창작 행보 확대
핵심 요약
뮤지컬 작가 박천휴가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천휴는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극본상과 작사상을 받았다. 프레인TPC는 박천휴가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쓴 박천휴 작가가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맺고 창작 활동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프레인TPC는 11일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박 작가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합류로 박 작가는 배우 류승룡과 김무열 등이 몸담은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프레인TPC에는 류승룡과 김무열을 비롯해 오정세, 곽선영, 박용우 등 여러 배우가 소속돼 있다. 배우 중심의 소속사에 뮤지컬 극본과 노랫말을 만드는 박 작가가 합류하면서 소속 창작자의 영역도 함께 주목받게 됐다. 회사는 전속계약 발표와 함께 박 작가의 향후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열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극본상과 작사상을 받았다. 이 뮤지컬은 작품상과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까지 거머쥐며 모두 6개 부문을 석권했다. 박 작가는 시상식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미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의 창작 이력은 ‘어쩌면 해피엔딩’에만 머물지 않는다. 박 작가는 ‘번지점프를 하다’, ‘일 테노레’, ‘고스트 베이커리’ 등 여러 작품의 집필과 작사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온 가운데 이번 전속계약으로 소속사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기존에 이어 온 뮤지컬 창작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