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WET’으로 6년 만의 여름 무대 완주
핵심 요약
박진영이 ‘WET’을 발표하고 6년 만의 여름 활동을 완주했다. 체지방률을 9.2%까지 낮추고 고양과 부산 워터밤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예능·챌린지 활동을 이어가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박진영이 7월 23일 새 싱글 ‘WET’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6년 만에 여름 활동에 나섰다. 2020년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이후 처음 성사된 여름 컴백이다.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 축제 무대를 잇달아 소화하며 한 달간 이어진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진영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매일 오전 1시간 30분씩 운동하고 사무실에서도 틈날 때마다 몸을 만들었다. 저녁에는 레몬즙을 넣은 탄산수로 식단을 관리했다. ‘워터밤 2025’ 당시 11%였던 체지방률은 9.2%까지 낮췄다. 그는 자신을 ‘신인 가수의 마음으로 컴백하는 원로 가수’라고 소개하며 무대 준비에 임한 자세를 드러냈다.
지난해 라이브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워터밤 무대에 섰던 박진영은 올해 다시 초청받아 축제 테마곡까지 직접 만들었다.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WET’은 온몸이 땀에 젖을 만큼 신나게 놀자는 내용을 담은 라틴 아메리칸 사운드의 곡이다. 7월 26일 고양 킨텍스 ‘워터밤 2026’에서는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한 뒤 재킷과 셔츠를 차례로 벗고 방충망 재질의 청록빛 의상을 공개했다.
8월 8일 ‘워터밤 부산 2026’에서는 폭염 속 모피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뒤 지난해를 떠올리게 하는 핫핑크 의상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챌린지 선공개 음원을 시작으로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WET’ 챌린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도 출연했다. 박진영은 FUNdex 7월 5주 차 TV-OTT 비드라마 조사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1994년 데뷔해 올해 32주년을 맞은 그는 ‘1년에 딱 한 달만 활동하는’ 아티스트라는 별명에 걸맞은 밀도 높은 여름 일정을 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