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호, 폴란드 U-20 월드컵 도전 채비
핵심 요약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이 폴란드 월드컵에 나설 선수 21명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12일 소집돼 최종 훈련을 한 뒤 25일 폴란드로 출국한다. 한국은 프랑스·가나·에콰도르와 C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0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21명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12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여 국내 최종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 개최지 폴란드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해 현지시간 9월 5일부터 27일까지 경쟁한다.
최종 명단은 대학 선수 16명과 고교 선수 4명, 일본 버니즈 군마 화이트스타FC 소속 남승은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정다희·김규린·김채빈, 수비수는 남승은·맹희진·천시우·박지유·윤아영·정다빈이다. 미드필더에는 진혜린·한민서·최주홍·김이영·범예주·신지윤이 선발됐고, 공격수로 백서영·박주하·울산과학대 이하은·위덕대 이하은·김민서·조혜영이 합류했다.
성인 대표팀 소집 경험이 있는 남승은과 정다희, 조혜영은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본선에 나선다. 한국은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라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은 3회 연속 진출이며,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의 3위다. 직전 2024년 대회에서는 16강까지 올랐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프랑스, 가나, 에콰도르를 차례로 상대한다. 첫 경기는 한국시간 9월 6일 오후 10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이며, 9일 오후 10시 같은 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붙는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13일 오전 1시 우치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에콰도르전이다. 각 조 1·2위와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박 감독은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최대한 오래 대회를 치르고, 선수들이 성인 대표팀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