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긍정평가 52%…전국 두 번째
핵심 요약
박완수 경남지사가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 52%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2위를 기록했다. 1위 이철우 경북지사와의 격차는 0.4%포인트였다. 박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 125.3점으로 이 항목 전국 1위에 올랐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율 52%를 기록했다. 평가 대상인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16명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민선 9기 초반 박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경남지역 유권자들의 평가가 반영됐다.
전국 1위는 긍정 평가율 52.4%를 얻은 이철우 경북지사였다. 재선에 성공한 박 지사는 이 지사와 불과 0.4%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박 지사는 단체장 개인의 평가와 소속 정당 지지도를 비교하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125.3점을 받아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해당 지역에서 자치단체장이 소속 정당의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지지를 확보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해당 지역의 소속 정당 지지율보다 높다는 뜻이다. 박 지사의 125.3점은 정당 지지도보다 개인 직무평가가 높게 형성됐음을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8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도에서는 500명씩 참여했다. 조사 방식은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였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고 응답률은 3.2%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는 8월 13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