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하하 향한 고마움 뒤늦게 고백
핵심 요약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웃음을 도운 하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하는 분위기를 살리고 상황을 만드는 역할이 자신에게 잘 맞았다고 말했다.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 출연진은 당시의 호흡과 역할을 함께 돌아봤다.
방송인 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함께 활동한 하하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 공개된 영상에서 당시 하하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웃음이 만들어질 상황을 마련해 줬다며, 그 도움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박명수와 정준하, 하하가 출연해 ‘무한도전’ 활동 당시의 뒷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숯불에 불을 붙일 때 쓰는 활성탄에 하하의 역할을 빗대며, 프로그램 안에서 분위기와 웃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탰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하하는 그러한 역할이 자신에게 잘 맞았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하하가 맡았던 몫을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에 견줬다. 박지성과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하하가 출연진 사이에서 수행한 역할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박명수 역시 혼자 힘으로 웃음을 완성한 것이 아니라, 곁에서 크게 웃어주고 상황을 만들어 준 하하가 있었기에 자신의 장면도 재미있게 살아날 수 있었다고 되짚었다.
‘무한도전’은 2018년 방송을 마쳤으며, 종영 당시 프로그램의 역사는 13년에 달했다. 이번 대화는 종영 뒤에도 출연진이 과거의 호흡과 각자의 역할을 어떻게 기억하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박명수는 하하의 반응과 상황 조성 능력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자신의 웃음에 동료의 기여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고, 하하는 그 평가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