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전 매니저 한경호, 일자리 요청하며 생계난 호소
핵심 요약
박명수와 약 20년간 일한 전 매니저 한경호 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밝히며 일자리를 요청했다. 한씨는 올해 4월 박명수의 소속사 이적을 계기로 오랜 매니저 활동을 마쳤다. 가족 3명의 수술과 암 전이로 병간호를 이어가는 사정과 불화설을 해소한 과정도 공개됐다.
개그맨 박명수와 약 20년간 함께 일한 전 매니저 한경호 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알리며 일자리를 요청했다. 한씨는 5일 무슨 일이든 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성실히 일하겠다며 연락을 부탁했다. 구체적인 형편이나 구직 분야는 밝히지 않았다.
한씨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수평선까지 넓게 펼쳐진 바다가 담겼다. 별도의 상황 설명은 없었지만, 생계를 위해 어떤 일이든 맡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최근 가족들의 수술과 치료를 돌보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직접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한씨는 2005년부터 약 20년 동안 박명수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특히 MBC ‘무한도전’에 자주 모습을 비춰 시청자에게도 익숙해졌으며, 박명수가 설립한 1인 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에서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박명수가 올해 4월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결별 당시 양측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지만 이후 불화설이 제기됐다. 한씨는 지난 7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태그하고 상황을 설명하며 도움을 주려 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고, 한씨에게 힘을 내라는 한수민 씨의 답변도 공개됐다. 한씨는 이와 별도로 모친을 포함한 가족 3명이 서로 다른 수술과 암 전이로 입원해 병간호하고 있다는 사정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