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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에 거액 요구한 전 매니저 2명 기소
핵심 요약
박나래 씨에게 거액을 요구한 전 매니저 2명이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됐다. 신모 씨는 구속기소됐고 또 다른 전 매니저 A 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두 사람은 회사 자금 유용 의혹을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매출의 10%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방송인 박나래 씨에게 회사 자금 유용 의혹을 외부에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전 매니저 2명이 8월 6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두 사람이 함께 박 씨를 압박해 금전을 요구한 행위에 공동공갈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형사 책임을 묻기로 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전 매니저 신모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범행에 함께 가담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전 매니저 A 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법원의 판단을 받도록 했다.
두 사람은 박 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을 위해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폭로 수단으로 내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당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매출의 10%를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기소로 신 씨와 A 씨가 박 씨를 상대로 공동공갈을 했는지는 법정에서 심리된다. 신 씨는 구속된 상태로, A 씨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을 받게 됐으며, 검찰이 적용한 혐의와 두 사람의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판단도 재판 절차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