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한·중·미 연골치료 사업 동시 확장
핵심 요약
바이오솔루션이 카티라이프의 국내 처방 확대와 미국·중국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한다. 중국에서는 이달 첫 환자 시술을 앞뒀고 미국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 FDA 공식 미팅을 진행한다. 카티로이드와 스페로큐어 임상, 유소년 무릎 건강 캠페인도 병행한다.
바이오솔루션이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라이프의 국내외 처방 확대와 기술이전 준비에 속도를 내며 골관절염 사업 강화에 나섰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동종 무릎 관절 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와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 스페로큐어의 임상도 함께 추진한다. 10일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300원 오른 6,270원으로 5.03%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과 카티라이프 임상 3상 절차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달 공식 미팅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이전과 해외 파트너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하이난 의료특구 판매 승인에 이어 약가가 확정됐고, 이달 첫 환자 시술을 앞두고 있다. 중국 본토 진출을 위해 자유무역시험구에 해당하는 지역과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카티라이프 시술은 서울대병원과 경희대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처방 확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었다. 의료진 판단 아래 13세와 74세 환자에게도 시술이 이뤄지는 등 적용 연령이 폭넓게 나타났다. 국내 연골 결손 및 골관절염 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카티로이드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보편적 동종 세포치료제로, 지난 1월 호주에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2상을 추진 중이다. 스페로큐어는 지난달 국내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무릎 관절염 치료와 운동 기능 향상, 연골 생성 유도를 목표로 개발된다. 회사는 조성환 전 축구선수와 차민석 세종스포츠병원장 등이 참여하는 유소년 무릎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도 시작해 관절 손상 예방과 조기 관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