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쥬, 미국 화장품 판매 힘입어 수익성 확대
핵심 요약
바이오비쥬의 2분기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9% 증가했다. 상반기 미국 매출은 7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9%까지 확대됐다. 회사는 미국 유통망과 ECM 사업을 강화하고 내년 유럽·중국·브라질 필러 인증을 추진한다.
바이오비쥬가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9% 증가했다. 매출액은 99억원으로 58.3% 늘었고, 순이익은 25억원으로 340.1% 확대되며 이익 증가 폭이 매출 성장률을 웃돌았다.
이번 실적 성장은 글로벌 매출 기반을 여러 지역과 유통 경로로 넓힌 전략, 특히 미국 내 코스메틱 판매 확대가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지역 매출은 7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까지 높아졌다. 미국 시장의 판매 실적이 2분기 외형 확대와 수익 증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바이오비쥬는 올해 미국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약국 체인 입점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강화한 유통 전략의 효과가 상반기 미국 매출에 반영됐다. 코스메틱 사업의 성장과 함께 세포외기질인 ECM 신사업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국 코스메틱 판매 확대와 ECM 신사업의 진행 상황이 실적 증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회사는 올해 3월 필러 제품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내년에는 유럽과 중국, 브라질에서 필러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보다 매출을 늘리고 글로벌 매출 기반을 한층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