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진단제품 성장에 상반기 수익성 확대
핵심 요약
바이오노트의 상반기 매출은 689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각각 13%, 34% 증가했다. 브이체크 F 누적 판매량이 2만5,000대에 근접했고 동물진단 제품군도 동반 성장했다. 자동 CLIA와 AI 진단 플랫폼, 동물용 항체 치료제를 중심으로 성장 영역을 확대한다.
바이오노트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4% 늘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 사업 기반의 수익 창출력을 재확인했다. 이날 제시된 바이오노트 주가는 4,755원으로, 130원 오른 2.81% 상승을 나타냈다.
동물진단사업부에서는 형광면역분석 장비 ‘브이체크 F’의 글로벌 수요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이 장비의 누적 판매량은 2만5,000대에 근접했으며, 회사는 이를 토대로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력 장비의 판매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동물진단 제품군 전반의 성장이 사업부 실적에 함께 반영됐다.
동물용 신속진단 래피드 진단키트를 비롯해 현장진단용 분자진단 제품 ‘브이체크 M’, 생화학 진단 제품 ‘브이체크 C’, 고성능 혈액학 검사 제품 ‘브이체크 H’도 동반 성장했다. 제품군별 성장이 수익 모델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실적 창출을 뒷받침했다.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는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사업 체질의 변화를 이끌었다.
바이오노트는 자동화학발광면역분석 시장 진출과 인공지능 기반 진단 플랫폼 구축을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해외법인이 보유한 독자적 사업 역량과 다각화된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해 해외 시장을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동물용 항체 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기존 진단사업을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