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바브엘만데브 상선 공격으로 외국인 선원 3명 숨져
핵심 요약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항해하던 상업용 화물선이 후티의 공격을 받아 선원 3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파키스탄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이며 선박의 이름과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날 오만만에서도 파나마 국적 컨테이너선의 미사일 피격 추정 사건이 접수됐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11일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던 상업용 화물선을 공격해 선원 3명이 숨졌다. 피격 선박은 갑판에 화물을 싣는 선박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는 파키스탄 국적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이다.
예멘 해안경비대와 정부군 관계자들도 해당 해역에서 화물선이 공격받아 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공격을 받은 선박의 이름과 선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격 방식과 선박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 다른 승선원의 상태 역시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피격 사실을 공개한 알줌후리야 TV는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예멘 국민 저항군이 운영하는 친정부 성향 매체다. 예멘 국민 저항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후티가 홍해로 연결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상업용 선박을 공격한 사례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만만에서도 컨테이너선과 군 당국이 관련된 별도의 사건이 접수됐다. 초기 조사에서는 파나마 국적 컨테이너선 벨라노바호가 파키스탄 해안에서 약 131㎞ 떨어진 오만만을 항해하던 중 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추정됐다. 두 해역에서 발생한 사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