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쿤데 이탈 대비 포로 영입 검토
핵심 요약
바르셀로나가 쥘 쿤데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페드로 포로 측과 접촉했다. 포로는 지난 6월 토트넘과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쿤데의 거취가 포로 영입 검토의 향후 전개를 좌우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가 쥘 쿤데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토트넘 홋스퍼의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를 대체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최근 포로 측 대리인과 접촉해 영입 가능성과 조건을 살핀 것으로 확인됐다. 쿤데는 수비수 보강을 추진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쿤데가 아직 이적 의사를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마감 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후속 선택지를 점검했다. 포로는 토트넘 내 고액 연봉자 가운데 한 명이고 지난 6월 계약 기간을 2031년까지 늘리는 재계약에도 합의했다. 장기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실제 영입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쿤데의 거취와 맞물려 결정될 전망이다.
26세인 포로는 2023년 1월 스포르팅 CP를 떠나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고, 6개월 뒤 3970만 파운드에 완전 이적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시즌 동안 입지를 다졌다. 올여름 열린 북중미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의 우승 과정에서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주전 수비수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로베르토 데 체르비 토트넘 감독은 재계약 당시 포로가 수비와 공격에서 꾸준히 경기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기술과 정신력, 매일 발전하려는 태도에 신뢰를 보냈고, 경기를 지능적으로 이해하면서 팀에 에너지와 강도, 개성을 더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이 장기적인 동행 의지를 분명히 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검토는 쿤데의 이적이 구체화될 때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