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원예 치유·여름 보양식 나눔 이어져
핵심 요약
밀양 새마을지도자 부녀회가 중장년 여성을 위한 5회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수료자들은 자조모임과 원예 작품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계획이다. 아랑자원봉사회는 후원받은 식재료로 백숙을 마련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경남 밀양시에서 중장년 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지역 활동이 7일 잇따라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 부녀회는 새마을회관에서 ‘꽃으로 마음을 잇다’ 여성 치유 원예프로그램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아랑자원봉사회는 내일동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백숙 나눔에 나섰다.
여성 치유 원예프로그램은 모두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화분 만들기와 실내식물 심기, 꽃바구니 제작, 허브 키우기 등 여러 원예 활동을 차례로 경험한다. 식물을 직접 심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중장년 여성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정해진 교육 과정을 마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료 이후의 활동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조모임을 계속 운영하면서 원예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을 재능기부와 나눔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서 익힌 경험과 결과물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같은 날 아랑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백숙을 준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을 포함한 3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필요한 식재료는 내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후원했다. 원예를 매개로 한 여성 지원과 보양식 전달 활동이 각각 자조모임 및 재능기부, 지역 단체 간 후원과 봉사로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