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외면 독거노인 집에 화장실·세면 공간 조성
핵심 요약
산봉우리봉사회가 폭염 취약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회원 15명이 현장을 지원했으며 대상 가구에 실내 화장실과 세면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산외면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 밀양시 산외면 산봉우리봉사회가 폭염에 취약한 지역 독거노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산봉우리에 온(溫)집’ 사업에 나섰다. 밀양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도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8일 진행된 현장 활동에는 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공사 과정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대상 노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폈다. 해당 가구에는 실내 화장실과 세면 공간을 설치해 여름철에도 외부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집 안에 화장실과 세면시설이 없어 폭염 속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산봉우리봉사회는 이런 생활상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김진갑 회장은 이번 지원이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현정 산외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산외면 행정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실내 위생시설이 갖춰지면 대상 노인은 폭염이 이어지는 기간에도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할 수 있고 전반적인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