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광복절 북 콘서트·폭염 취약가구 지원
핵심 요약
밀양문화관광재단이 14일 윤세주의 삶과 정신을 다루는 북 콘서트를 연다. 행사에서는 작품 속 지역 이야기를 살피며 신념과 희생, 연대의 의미를 나눈다. 단장면은 고독사 위험 3가구에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폭염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최필숙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 독립운동가 석정 윤세주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그의 신념과 희생을 되새기는 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해천상상루 기획프로그램인 ‘여행자 서재 북 큐레이션 시즌 4’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제 도서 ‘끝나지 않은 석정의 노래’는 윤세주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참석자들은 작가와 함께 신념과 희생, 연대가 지닌 의미를 살펴본다.
콘서트에서는 통도사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 속 이야기를 다루고, 독립운동 정신이 오늘날 전하는 메시지도 나눈다. 광복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밀양시 단장면에서는 고독사 예방 주거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됐다. 관리 중인 고독사 위험 가구 가운데 냉방 용품이 부족한 3세대를 선정해 선풍기와 여름 침구를 전달하고,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생활상 어려움을 점검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안부 확인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