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감염취약시설에 손 씻기 체험장비 무상 대여
핵심 요약
밀양시가 감염취약시설에 손 씻기 체험 장비를 연말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대상 기관은 뷰 박스와 형광 로션 등을 활용해 손 씻기 6단계를 자체 교육할 수 있다. 기관별 대여 기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최대 5일이며 보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경남 밀양시가 어린이집과 학교, 요양시설 등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의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돕기 위해 체험 장비를 무료로 빌려준다. 13일 시작된 ‘손 씻기 뷰(View) 박스’ 대여 사업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 씻기 습관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이다. 밀양시는 각 기관이 자체 일정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할 수 있도록 뷰 박스와 형광 로션, 홍보물품을 함께 제공한다. 기관별 대여 기간은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최대 5일이다.
체험에 참여한 이용자는 먼저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뒤 평소처럼 손을 씻고, 뷰 박스의 특수조명으로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살펴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세척 미흡 부위를 직접 발견할 수 있다. 밀양강푸르지오어린이집에서도 원아들이 해당 장비를 활용해 손 씻기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밀양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창희 보건소장은 손 씻기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참여자들이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