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해외 IP 확대 속 매출 두 자릿수 성장
핵심 요약
밀리의서재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IP의 해외 판권 수출과 웹툰 유통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KT 밀리의서재가 2026년 2분기 매출 238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28.44% 감소했다. 구독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수익성 지표는 전년 동기보다 낮아진 실적 흐름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13.78% 줄었다. 밀리의서재는 안정적인 구독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오리지널 지식재산권까지 넓히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상반기에는 자체 IP 발굴을 넘어 해외 판권 유통도 확대했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튀르키예 판권 계약을 맺었고,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태국과 카자흐스탄에 수출했다.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는 러시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베트남 시장으로 각각 판권이 진출했다.
오리지널 웹툰 ‘궁노’는 지난 6월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 공개된 직후 주간 순위 최고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오리지널 웹소설로 선보인 작품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해외 플랫폼 유통까지 연결하면서 IP 밸류체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재욱 대표는 지난 5월 회사 주식 1만주를 매입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5000주를 추가로 사들이며 책임 경영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