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정 평가, 긍정·부정 2%p 접전
핵심 요약
민형배 시장 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9%, 부정 평가는 34.9%로 나타났다. 고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고 광주권에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응답자 1007명을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을 맞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민형배 시장의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6.9%,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4.9%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가 2%포인트 앞섰지만 표본오차 범위 안의 차이였으며, 판단을 유보한 ‘잘 모른다’는 응답도 28.2%에 달했다.
세부 응답은 ‘아주 잘하고 있다’ 15%, ‘다소 잘하고 있다’ 21.9%였다. 반대로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18.6%,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16.3%였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60대 51.9%, 70대 이상 44.3%, 50대 42.9%로 나타났다. 50대의 부정 평가는 32%였고, 30대와 18세 이상 20대의 부정 평가는 각각 55.8%, 47.2%로 조사돼 연령이 낮을수록 긍정 평가가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권역별로 서부권의 긍정 평가는 41.7%로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31.7%였다. 중부권은 긍정 40.4%, 부정 21.5%였으며, 동부권은 긍정 36.5%, 부정 35.3%로 1.2%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광주권에서는 부정 평가가 39.6%로 긍정 평가 34.2%보다 5.4%포인트 높아, 조사 대상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부정 응답이 우세했다.
민 시장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44%, 부정 평가가 26.7%로 집계됐다. 조사는 7월 30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1만6071명 가운데 1007명이 참여해 응답률은 6.3%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는 2026년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