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중간 선두 박선원…5위권 계파 3대2
핵심 요약
박선원 후보가 민주당 제주·인천 최고위원 경선에서 17.82%로 1위를 차지했다. 상위 5명은 친명계 3명과 친청계 2명으로 구성됐다. 최종 당선자 5명은 당내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3차 순회경선에서 박선원 후보가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1위에 올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인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지역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당선권인 상위 5명에는 친명계 3명과 친청계 2명이 자리했다.
최고위원 후보 8명 가운데 박 후보는 1만6819표, 17.82%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민희 후보가 1만6060표, 17.01%로 뒤를 이었고 서미화 후보는 1만4289표, 15.14%를 얻었다. 한민수 후보는 1만3610표, 14.42%, 김용 후보는 1만2493표, 13.23%, 이성윤 후보는 1만1896표, 12.60% 순이었다.
상위 5명 가운데 박선원·서미화·김용 후보는 친명계로, 최민희·한민수 후보는 친청계로 분류된다. 이번 결과는 제주·인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와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ARS 전화 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유권자 한 명이 후보 2명에게 표를 행사한다.
제주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37.58%, 인천은 53.72%로 집계됐다. 두 지역 전체 선거인 10만1137명 가운데 4만71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최고위원은 후보 8명 중 5명을 뽑으며,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 70%와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