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분 읽기
민주당 전대 과열 경고 속 분당론 선 긋기
핵심 요약
민주당 당대표 경선의 설전이 거세지면서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가 나왔다. 민주당 내부의 분당 움직임은 없다는 입장과 김민석 후보 우세 관측이 제시됐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의 역량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의 공방이 거칠어지면서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가 나온 가운데, 전당대회 이후의 당내 갈등과 정계 개편 가능성이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경쟁이 뜨거워진 만큼 과열에 따른 후유증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현재 당 안에서 분당을 추진하는 움직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의 분열 가능성을 거론하는 시각은 국민의힘 쪽 전망에 불과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후보 간 설전과 당내 경쟁이 곧바로 조직적 분당 움직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취지다.
전당대회 판세를 두고는 김민석 후보의 우세를 예상하는 관측이 많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후보들의 날 선 상호 비판이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로 이어진 상황이어서, 남은 경선 과정에서는 경쟁의 강도뿐 아니라 전당대회가 끝난 뒤 갈등을 얼마나 수습할 수 있는지도 주요 관심사가 됐다.
여권을 향한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당과 대통령실이 능력과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의 전당대회 과열과 분당 가능성을 둘러싼 공방,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에 대한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정치권의 논쟁은 각 당의 내부 결속과 역량 문제로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