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둘러싼 공방 격화
핵심 요약
민주당 전당대회와 공천권을 둘러싼 정치권의 충돌이 격화했다. 성치훈 부대변인은 선호투표제 논란 가능성과 정책 경쟁의 부재를 지적했다. 김소희 의원은 신천지 논란에 대한 합동수사본부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당내 경쟁 과정과 투표 방식, 공천권을 둘러싼 비판이 잇따른 가운데 신천지 관련 논란과 합동수사본부 수사 문제까지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인사들은 상대 진영의 대응을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며 충돌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전당대회가 1차 투표에서 마무리됐다면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민주당 내부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정책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당권 경쟁의 방식뿐 아니라 논쟁의 내용에도 비판의 초점을 맞춘 것이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을 둘러싼 신천지 논란과 관련해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집권여당이 공천권을 지키기 위해 정치적 밑바닥을 드러내는 듯하다는 비판도 이어갔다. 공천권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현재의 격한 대립과 맞물려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논쟁에는 성치훈 부대변인과 김소희 의원, 최선호 논설위원이 참여해 전당대회와 수사 논란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논의 과정에서는 상대의 정치적 행보와 과거 경험을 겨냥한 날 선 표현도 등장했다.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과 수사의 적정성을 따져야 한다는 요구가 동시에 제기되면서 공방의 쟁점도 당내 선거에서 수사 문제까지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