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 3인, 전당대회 앞두고 지지 호소
핵심 요약
민주당 대표 후보 3명이 TV 토론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2028년 총선 승리를 약속했다. 김민석 전 총리는 당 통합과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정청래 의원은 개혁 강화를 내세웠다. 송영길 전 대표는 진정한 집권당을 강조했으며 새 대표는 월요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된다.
집권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표에 도전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의원, 송영길 전 대표가 수요일 TV 토론에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세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며 당 운영 방향과 2028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승리 구상을 제시했다.
김 전 총리는 당내 통합을 이끌고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을 확고하게 이끌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경제 구조의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도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다.
최근까지 당을 이끌었던 정 의원은 민주당을 개혁 성향이 더욱 뚜렷한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지도부에서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정 의원이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보다 강경 지지층에 호소하는 데 집중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을 ‘진정한 집권당’으로 바꾸고 2028년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월요일 열리는 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될 새 대표는 2028년 4월 총선 후보 공천을 관리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지금까지 6차례 중 4차례 지역 경선이 치러졌으며, 김 전 총리는 충청권과 인천·제주, 강원·대구·경북에서 승리했고 정 의원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