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지지도 김민석 46.8%로 앞서
핵심 요약
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도에서 김민석 후보가 46.8%로 정청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호남권에서는 김 후보 57.7%, 정 후보 28.2%로 집계됐다. 송영길 후보 지지자의 2순위 선택을 재분배한 뒤에도 김 후보가 13.2%포인트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46.8%를 기록해 35.2%인 정청래 후보를 11.6%포인트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오차범위 밖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6.5%,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5%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응답을 빼고 유효 득표율로 환산하면 김 후보 52.9%, 정 후보 39.8%, 송 후보 7.3%였다. 지역별로는 오는 15일 순회 경선이 열리는 호남권에서 김 후보가 57.7%, 정 후보가 28.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김 후보 39.9%, 정 후보 34.5%, 경기·인천에서는 각각 45.5%와 40.3%로 조사됐다.
선호투표제 결과를 가늠하기 위해 3위인 송 후보 지지자의 2순위 선택을 재분배한 결과에서도 김 후보가 50.6%로 정 후보의 37.4%보다 13.2%포인트 높았다. 이 문항에서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12.1%를 제외해 다시 계산한 비율은 김 후보 57.5%, 정 후보 42.5%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응답자 2003명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100% 무작위 생성 표집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이 적용됐으며 응답률은 3.7%였다.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 기준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기준 ±3.0%포인트다. 세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