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선호도 김민석 선두…호남 57.7%
핵심 요약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의 당대표 선호도에서 김민석 후보가 46.8%로 선두를 기록했다. 호남에서는 김 후보가 57.7%를 얻었고 서울과 경기·인천에서도 정청래 후보보다 높았다. 선호투표제에 따른 2순위 표 재분배 결과는 김민석 50.6%, 정청래 37.4%로 집계됐다.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조사한 차기 당대표 선호도에서 김민석 후보가 46.8%로 선두를 기록했다. 정청래 후보는 35.2%, 송영길 후보는 6.5%로 집계됐으며,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11.6%포인트로 조사 표본오차 범위보다 컸다. 선호투표제를 반영해 송 후보 1순위 응답자의 2순위 표를 재분배하자 김 후보 50.6%, 정 후보 37.4%로 나타났다.
15일 순회경선을 앞둔 호남에서는 김민석 57.7%, 정청래 28.2%, 송영길 6.8%로 조사됐다. 지역별 사례 수는 167명이었다. 서울 210명 조사에서는 김민석 39.9%, 정청래 34.5%, 송영길 5.1%였고, 경기·인천 335명에서는 각각 45.5%, 40.3%, 6.2%를 기록했다. 서울·경기 경선 결과는 16일 공개되며 인천 결과는 지난 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수치와 앞서 치러진 지역 경선 결과 사이에는 차이가 확인됐다. 지난 2일 공개된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는 정청래 46.65%, 김민석 43.85%, 송영길 9.5%였지만 이번 지역별 조사에서는 김민석 42.9%, 정청래 31.7%, 송영길 8.2%였다. 지난 1일 충청 경선은 김민석 45.05%, 정청래 44.61%, 송영길 10.34%였으며, 조사에서는 각각 50.2%, 35.1%, 5.3%로 순위는 같고 격차는 더 크게 나타났다.
최고위원 선호도는 최민희 18.9%, 박선원 17.8%, 서미화 14.8%, 이성윤 7.7%, 한민수 7.2%, 김용 7.0%, 임미애 5.2%, 김영호 1.8% 순이었다.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4%, 국민의힘 39.0%, 조국혁신당 3.6%, 개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2.2%, 무당층 7.3%였다. 당대표 조사는 이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