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경선 초접전…김종인 “결과 예측 어렵지 않아”
핵심 요약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김민석·정청래 후보의 격차가 1.48%포인트로 좁혀졌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초접전 속에서도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 않다고 판단했다. 새 대표의 당내 갈등 수습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력 방식이 전당대회 이후 과제로 제시됐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번 주말 호남과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앞두고 막판 경쟁에 들어갔다.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격차는 1.48%포인트에 그쳐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두 후보의 수치상 격차가 작지만 최종 당선자를 내다보는 일은 어렵지 않다는 판단을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유튜브 프로그램 ‘지식의 발견’ 인터뷰에서 민주당 당원들이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필요한 판단을 할 것으로 봤다. 인터뷰에서는 남은 호남과 서울·경기 순회경선이 진행되는 상황을 짚고, 현재의 근소한 격차 속에서도 경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전당대회는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새 당 대표를 뽑는 절차다. 두 후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선거 이후 당내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새 지도부가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구축해야 할지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후보 간 승패뿐 아니라 전당대회 이후 당 운영까지 함께 주목받는 배경이다.
김 전 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는 차기 대표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갈등의 향방을 함께 살폈다. 남은 순회경선에서 1.48%포인트의 격차가 어떻게 변할지, 전당대회 종료 뒤 경쟁 구도가 정리될지가 핵심 관심사다. 새 대표가 이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며 당내 갈등을 수습할 수 있는지도 전당대회 이후 확인할 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