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초접전…세제 민원·시장 화재도 주목
핵심 요약
김민석 후보가 민주당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48.5%를 얻고 누적 선두에 올랐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닷새 만에 민원 2,500건 이상이 접수돼 보완책이 검토된다. 미국과 이란의 입장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는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김민석 후보가 누적 득표율 선두에 올랐다. 강원과 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48.5%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누적 집계에서도 정청래 후보를 약 1.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가 크지 않아 초박빙 경쟁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 개편안이 발표된 지 닷새 만에 정부에 접수된 민원은 2,500건을 넘어섰다. 민주당은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보완책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검토 대상에는 비거주 1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란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입장차도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부분적으로만 진행되고 있다는 취지로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란은 미국에 전쟁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해 모두 6개 항목의 강경한 요구 사항을 제시하면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9일 밤 화재가 발생해 한때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불길은 발생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당 대표 경선과 세제 개편 보완 논의가 이어지고,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및 요구 사항이 향후 전개의 주요 쟁점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