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 수면관리기 슬리피솔, 누적 5만대 판매
핵심 요약
두개 전기 자극과 뇌파 동조 기술을 적용한 슬리피솔이 누적 판매 5만대를 넘었다. 임상 연구에서 4주 사용자의 수면 질과 불면증 심각도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국내외 인증과 특허를 확보했으며 이미숙 등 배우들의 사용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마에 착용하는 수면 관리 기기 ‘슬리피솔’의 누적 판매량이 최근 5만대를 넘어섰다. 1mA 미만의 미세전류를 전달하는 두개 전기 자극(CES)과 특허 기술인 CS-tACS 뇌파 동조를 적용해 수면과 안정에 적합한 상태로 뇌파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취침 중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며, 깨어 있는 시간에 하루 1~2회, 회당 30분씩 착용한다. 이 기사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에는 판매 수수료가 포함돼 있으며, 광고성 내용이 담겼다.
제품군은 단일 수면 모드를 스위치로 작동하는 ‘슬리피솔 라이트’, 앱에서 수면·집중·스트레스 관리와 강도를 조절하는 ‘슬리피솔 플러스’, 두 제품의 중간 가격과 성능으로 구성된 ‘꿀잠밴드’ 등 세 종류다. 라이트는 충전이 필요 없는 배터리 일체형으로 약 500회 사용할 수 있고 포커스 모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전극이 이마 양쪽에 닿도록 착용하며, 화장기나 땀이 많으면 자극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세안 후 사용하는 편이 권장된다.
개발은 삼성메디슨 창업자이자 카이스트 박사 출신인 이승우 리솔 공동대표가 주도했다. 서울대학교 분당병원에서 진행한 두 차례 임상 연구에서는 4주간 매일 30분 사용한 피실험자의 수면 질 점수와 불면증 심각도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슬리피솔 플러스는 미국 수면재단의 슬립마크 인증과 CES 2025 혁신상을 받았으며,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5에서 글로벌 10개국 베스트 앱으로 선정됐다. 수면 장애와 인지·집중력, 스트레스 관련 국내외 특허도 22건 등록됐다.
제품은 미국 FDA 안전성 기준을 통과했고 FCC, 유럽 CE, 일본 TELEC 인증을 확보했다. 2021년 지식재산 경진대회 발명진흥회장상과 K 스타트업 창업리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고, 딥테크 팁스 및 2023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전자약 기술 개발 과제에도 선정됐다. 배우 선우용여·이미숙·공효진·고수의 사용 모습이 알려졌으며, 출시 때부터 제품을 사용해 온 이미숙은 유튜브에서 애장품으로 소개한 뒤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임산부와 영유아, 심장박동기 착용자는 사용 전 전문의 상담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