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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추행 혐의 서울시 감사팀장 검찰행
핵심 요약
서울시 감사위원회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수사 개시를 통보받고 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했다. 검찰의 기소 여부가 결정되면 서울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추가 징계를 검토한다.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시청 감사위원회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40대 남성 공무원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8월 4일 송치했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된 뒤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A씨는 미성년자를 만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겼으며, 구체적인 범행 시점과 장소 등은 공개된 취재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 송치로 A씨의 혐의에 대한 판단 절차는 수사 단계에서 기소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로 넘어갔다.
A씨가 근무한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울시와 산하 기관 공무원에게 비위가 있었는지를 살피는 기구다. 공직자의 비위 여부를 들여다보는 부서의 팀장급 직원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해당 공무원의 신분과 담당 업무가 함께 주목되는 사안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수사기관으로부터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사실을 통보받은 뒤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 향후 검찰이 A씨를 재판에 넘길지 결정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인사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추가 징계 여부와 수위 역시 인사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