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IRP 자동운용 서비스 선보여
핵심 요약
미래에셋증권이 IRP 계좌용 ‘퇴직연금 로보Wrap’을 5일 출시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제 매매를 맡는다. M-STOCK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가입 한도는 9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로보Wrap’을 5일 출시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을 대신해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실제 매매까지 맡는 일임형 연금 운용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투자 대상과 매매 시점을 결정해야 하는 부담을 덜도록 설계됐다.
서비스 가입은 미래에셋증권 IRP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가입 한도는 연간 900만원이다. 서비스에 가입한 뒤에는 해마다 적용 한도가 늘어나는 구조다. 계좌 개설부터 서비스 신청과 운용까지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퇴직연금 로보Wrap은 충분한 검증을 거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알고리즘과 데이터에 근거한 운용을 수행한다. 시장이 급격히 오르거나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투자자의 심리적 동요를 줄이고, 정해진 운용 체계에 따라 자산배분과 매매를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변화에 맞춰 글로벌 자산의 편입 구성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축적해 온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경험과 자산배분 원칙이 반영됐다. 기존 역량을 고객 계좌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제 거래를 함께 수행하는 일임형 서비스로 확장한 것이다. 황보람 로보자산관리팀 팀장은 검증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앞으로도 연금 운용 부담을 낮출 고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계속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