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캐슬, 신카이 마코토 차기작 국내 배급
핵심 요약
미디어캐슬이 제작 중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의 국내 수입·배급권을 확보했다. 작품 제목과 줄거리, 개봉 시기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를 통해 드라마 제작에서 영화·애니메이션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팬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미디어캐슬이 현재 제작 중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에 대한 국내 수입·배급권을 확보했다. 미디어캐슬은 이 같은 계약 사실을 12일 공개했다. 작품 제목과 줄거리, 국내 개봉 시기 등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은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미디어캐슬은 그동안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 신카이 감독의 주요 작품을 국내 관객에게 꾸준히 선보였다.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미디어캐슬이 국내 수입과 배급, 개봉을 맡았다. 이번 신작 판권 확보로 두 측의 오랜 협력 관계가 이어지게 됐다.
‘너의 이름은.’과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미디어캐슬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를 다루는 수입·배급사로 사업 기반을 넓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 이상일 감독의 ‘국보’를 소개했으며, 실사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게임 원작 영화 ‘8번 출구’도 수입·배급해 일본 영화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카이 감독은 ‘초속 5센티미터’를 비롯해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너의 이름은.’ 이후 작품들이 일본과 해외에서 잇달아 흥행해 글로벌 팬층을 형성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캐슬 인수 후 기존 드라마 제작에 영화·애니메이션 수입과 배급 역량을 더했고, 미디어캐슬은 해당 부문에서 그룹 콘텐츠 사업의 한 축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