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미니 코스피200 선물 5% 뛰자 매수호가 일시 정지
핵심 요약
코스피 급등으로 5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니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기준가격보다 5.12% 오른 상태를 1분간 유지했다. 올해 사이드카는 매수 22회와 매도 23회를 합쳐 모두 45차례 작동했다.
코스피가 장 초반 급등한 5일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했다. 지수선물 가격이 발동 기준을 넘어선 뒤 상승 상태를 1분간 유지하면서 시장 안정 장치가 작동했다.
미니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은 기준가격 998.08포인트에서 오전 9시 24분 56초 1049.28포인트로 올랐다. 상승률은 5.12%였으며 이 상태가 1분간 이어졌다. 사이드카 발동 직전인 오전 9시 24분 프로그램매매 수급은 2592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오른 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조치가 시작되면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 동안 멈추고, 정지 시간이 끝난 뒤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된 45번째 사이드카다. 방향별로는 매수 사이드카가 22차례, 매도 사이드카가 23차례 각각 작동했다. 올해 누적 발동 횟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의 연간 26회를 이미 넘어섰으며, 매수와 매도를 합친 횟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