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드라이버, 프랑스 충돌사고서 생존
핵심 요약
미니 드라이버와 벤 홈우드가 프랑스 시골길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살아서 탈출했다. 드라이버는 기아 EV2의 에어백과 견고한 차체 구조가 두 사람의 생명을 지켰다고 밝혔다. 목 염좌와 정신적 충격을 겪은 드라이버는 병원 치료를 마친 뒤 회복하고 있다.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이름을 알린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56)가 최근 프랑스 시골길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뒤 살아남은 사실을 공개했다. 동료 배우 벤 홈우드와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2’에 타고 있던 그는 심하게 파손된 차에서 기어서 빠져나왔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을 건졌다.
사고는 교차로에서 일시정지하지 않은 채 과속으로 진입한 상대 차량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드라이버는 자신들과 홈우드에게 과실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목 보호대를 착용한 그는 목 염좌 진단을 받았고, 사고의 정신적 충격으로 여전히 눈물이 나지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면부가 부서진 차량과 병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이버는 차량 내부의 360도 에어백과 견고한 차체 구조를 두 사람이 생존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정 제품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생명을 지켜준 차량의 완성도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기아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사고 차량인 EV2에는 전면·측면 및 커튼 에어백과 다중충돌방지 자동제어시스템 등 안전 사양이 적용돼 있다.
EV2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소형 전기 SUV 모델이다. 드라이버는 1997년 영화 ‘굿 윌 헌팅’에서 스카일러 역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5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에는 목 염좌와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