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1.5%…1분기 대비 둔화
핵심 요약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1.5%로 집계돼 1분기 2.1%보다 둔화됐다. 개인소비와 기업 투자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경기 연착륙 우려 속에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성장률 2.1%에 비해 0.6%포인트 낮은 수치로, 경기 확장 속도가 다소 주춤해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2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개인소비와 기업 투자 등 주요 지표가 전분기 대비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여파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부터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성장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는 양상이다. 1분기 2.1%에 이어 2분기 1.5%로 낮아지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성장률 둔화는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수요 감소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의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함께 경기 둔화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