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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폴리실리콘 15% 관세 대응책 점검
핵심 요약
정부와 업계가 미국의 폴리실리콘 15%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삼성전자·한화큐셀·OCI·SK실트론 등이 대미 수출과 현지 공급망 영향을 점검했다. 산업통상부는 장단기 영향을 살펴 필요한 정부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미국 정부가 폴리실리콘에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정부와 관련 업계가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1일 관계부처와 주요 기업이 참여한 대책회의를 열고 대미 수출과 현지 공급망에 예상되는 영향을 함께 점검했다.
회의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진행됐다. 정부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한화큐셀, OCI, SK실트론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관세 조치와 관련된 기업별 현안을 살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 지난 6일 발표한 폴리실리콘 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15% 관세가 한국 기업의 미국 수출에 미칠 영향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현지 투자를 진행한 국내 기업의 공급망에 발생할 수 있는 영향도 점검 대상으로 다뤘다.
정부와 업계는 관세 조치로 인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박 차관보는 국내 업계에 나타날 장기적·단기적 영향을 면밀하게 살핀 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시점과 분야에 정부 지원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