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핵심 요약
삼성전자는 5일 프리마켓에서 4.79% 올라 25만1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6.28% 상승했고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AI 기업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일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큰 폭으로 올랐다. 오전 8시 15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 4.79% 상승한 25만1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도 9만9000원, 6.28% 오른 167만600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과 연관된 대형 기술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SK스퀘어는 프리마켓에서 8.02% 상승했고 삼성전기는 11.31% 뛰었다. 정규시장 표시 가격은 삼성전자가 24만6000원으로 6000원, 2.5%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66만8000원으로 9만1000원, 5.77% 상승한 상태였다.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는 간밤 미국 증시의 일제 상승과 함께 회복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9% 올랐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9%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국제유가 하락이 위험자산 선호를 되살렸다.
주요 인공지능 기업의 양호한 실적도 국내 반도체주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팔란티어는 실적 공개 이후 주가가 29.5% 급등했다. 미국 반도체 종목 가운데 마이크론은 7.62%, AMD는 7% 상승했다. 미국 기술주 전반에 확산한 매수세가 국내 프리마켓으로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는 25만원 선을 되찾았고 관련 종목도 함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