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화산2리로 찾아가는 고령층 통합 건강관리
핵심 요약
농암면 보건지소가 화산2리에서 65세 이상 주민 대상 통합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감염병·심뇌혈관질환·치매 예방과 신체 회복, 공예, 스트레스 관리, 디지털 교육을 총 10회 제공한다. 교통 취약지역의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경북 문경시 농암면 보건지소가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화산2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건강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문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통합 건강증진 사업으로, 매주 한 차례씩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마련된 개강식에는 황재용·김남희 문경시의원과 보건소장, 농암면장, 마을 이장, 부녀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교육 과정은 계절형 감염병과 심뇌혈관질환, 치매의 예방·관리를 비롯해 신체기능 회복 활동과 테이핑 요법으로 구성됐다. 비누공예 체험과 스트레스 관리, 디지털 교육도 포함해 건강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신체 활동과 정서 관리, 생활 역량을 함께 다루도록 설계했다.
농암면 보건지소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고령층이 의료·복지·문화 혜택에서 겪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이 여가를 보내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간다. 현장에서는 보건교육과 상담, 예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일상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돕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고령층 보건교육 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