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시장 화재 복구 착수…점포 6곳 피해
핵심 요약
동해시가 묵호시장 화재 피해 수습과 상인 영업 재개 지원에 착수했다. 점포 3곳이 전소되고 인근 3곳이 부분 소실됐으며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 조사 후 세척·탈취·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강원 동해시가 4일 묵호시장 건어물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 수습과 시장 운영 정상화에 착수했다. 현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환경정비와 복구 지원을 추진하고, 피해 상인들이 이른 시일 안에 영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원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점포 6곳이다. 건어물 점포를 포함한 3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고, 주변 점포 3곳은 일부가 소실됐다. 불은 소방 당국의 대응으로 진화됐으며,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밝히기 위한 조사와 추가 안전조치가 진행 중이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과 이정학 동해시장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묵호시장은 피서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인근 묵호권 관광지의 이용 환경과도 맞닿아 있다. 동해시는 조사가 마무리되면 고압 세척 차량과 청소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화재로 생긴 그을음을 제거하기로 했다. 시장 내부와 주변의 환경정비 및 탈취 작업도 함께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회복할 방침이다.
피해 상인 지원은 상인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해시는 상인회와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영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한 뒤, 점포별 영업 재개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화재 취약지역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대상 화재 예방 안내와 안전문화 확산에도 협력해 복구와 재발 방지 조치를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