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시장 새벽 불길 상가 4동 태워
핵심 요약
동해시 묵호시장 상가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상가 4동이 불에 탔다. 소방은 인력 116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오전 8시 58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상가에 있던 주민 2명은 미리 대피해 인명 피해가 없었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4일 오전 6시 11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맞은편 묵호시장 안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최초 발화 상가 1동을 포함해 시장 내 상가 4동이 불에 탔으나,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2명은 미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진화 인력 116명과 장비 33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길 확산 방지와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2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41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 등을 거쳐 17분 뒤인 오전 8시 58분께 진화 작업을 모두 마쳤다.
불은 묵호항 건너편에 자리한 묵호시장 상가에서 시작된 뒤 연소 범위가 넓어졌다. 처음 불이 난 건물 한 동에 그치지 않고 인접한 상가까지 피해를 보면서 모두 4동이 소실 범위에 포함됐다. 당초 현장에서는 대응 1단계 아래 진화 작업이 이어졌고, 주민들의 대피 여부도 함께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재 당시 상가 안에 머물던 주민 2명도 안전하게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을 살펴 최초 발화 지점과 불이 시작된 원인, 상가 4동으로 연소가 확대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