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대리운전 중 성범죄…공공기관 직원 송치
핵심 요약
무허가로 대리운전을 하던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사무실 압수수색 등을 거쳐 증거를 확보했다. 소속 기관은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면서 허가 없이 대리운전을 하던 계장급 직원이 성범죄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대덕경찰서는 6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 A씨를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소속 기관은 A씨의 구속 사실을 확인한 뒤 직위해제 조처를 내렸다.
A씨는 부업으로 대리운전 업무를 하던 중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A씨의 신병을 구속한 뒤 수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A씨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계장급 직원으로 재직하면서 소속 기관의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대리운전을 부업으로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기관에 알리지 않은 부업 활동 중 성폭행과 불법 촬영 혐의가 발생한 사안이다. A씨에게 적용된 혐의에는 준강간 등이 포함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A씨가 구속되자 업무에서 배제하기 위해 직위해제했다. 기관은 현재 형사사건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별도의 징계 조처를 내릴 방침이다. 검찰로 넘어간 사건에서는 경찰이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증거와 A씨에게 적용된 준강간 등 혐의가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