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콜드 브루 판매 30% 넘게 늘어
핵심 요약
폭염 속 스타벅스 콜드 브루 판매량이 전주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코코 콜드 브루와 리프레셔 신제품이 가벼운 아이스 음료 수요를 이끌었다. 무료 음료와 푸드 할인 쿠폰은 이달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깔끔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가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량을 직전 주인 7월 20∼26일과 비교한 결과, 콜드 브루 카테고리는 30%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목 넘김이 가벼운 음료를 찾는 소비가 늘면서 젊은 고객층의 선택도 집중됐다.
판매 증가에는 지난달 27일 출시된 ‘코코 콜드 브루’가 영향을 미쳤다. 코코넛 워터와 콜드 브루를 결합한 이 제품은 톨 사이즈 기준 열량이 75Cal로, 무더위에 가볍게 즐기는 갈증 해소 음료로 관심을 모았다. 6월 선보인 ‘씨솔트 캐러멜 콜드 브루’도 2023년 첫 출시 이후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잔을 넘어섰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20시간 동안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추출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아이스커피다. 2016년 출시된 뒤 10년 동안 누적 2억7000만 잔 이상 팔렸다. 콜드 브루에 이어 리프레셔 카테고리도 같은 비교 기간 판매량이 20% 이상 늘어 과일 풍미를 살린 시원한 음료의 수요를 확인했다.
지난달 잇달아 출시된 ‘핑크피치 리프레셔’와 ‘핑크피치 코코넛 리프레셔’에는 복숭아·망고·딸기 풍미와 레모네이드가 담겼다. 4000원대인 핑크피치 리프레셔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출시 한 달 만에 30만 잔 이상 판매됐으며, 두 제품의 천연 카페인은 톨 사이즈 기준 약 30mg이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카페 라떼·바닐라 라떼 가운데 톨 사이즈 1잔을 무료로 받는 쿠폰과 샌드위치·케이크·빵 등을 30% 할인하는 쿠폰도 제공했으며, 사용 기한은 이달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