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스마트 전력 연구 현장 대학 간 공유
핵심 요약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가 스마트 전력시스템 연구 현장을 지역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4개 연구실에서 전력망 시뮬레이션과 HVDC, AI 기반 해석 등 주요 기술을 체험했다. 학과는 공동 교육과 학술 교류를 확대해 지역 전력·에너지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목포대학교 전기공학과는 4일 나주 에너지밸리산업단지캠퍼스에서 ‘2026 스마트 전력시스템 오픈 랩’을 열었다. 행사에는 목포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비롯해 초청된 국립순천대·전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전력시스템 분야의 교육·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대학원 연구와 진로를 탐색했다.
참가자들은 학과의 비전과 연구 현황을 확인한 뒤 박태식·이동호·이재형·구현근 교수가 지도하는 4개 연구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연구실별 핵심 연구주제와 학생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한편 소프트웨어 실습 환경, 주요 연구장비 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결과가 실제 기술로 구현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재생에너지 연계 전력계통 안정화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실시간 전력망 시뮬레이션,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력망 해석 등 최신 전력·에너지 연구 분야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토대로 연구 주제와 실험 방법을 논의하고, 연구실마다 다른 환경과 접근 방식을 비교하며 공동 교육과 학술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스마트 전력시스템 연계 교육 플랫폼 고급인력 양성 사업과 AI 기반 자율형 차세대전력망 지역에너지혁신연구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동호 교수는 실시간 시뮬레이터와 AI 기술을 도입해 구축한 연구 인프라와 경험이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진로 선택을 넓히는 기반임을 강조했다. 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성과 및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교류를 이어가 지역 에너지 산업과 대학 간 상생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