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목포 조선소 3407t 폐선박 화재 47분 만에 진화
핵심 요약
목포시 연산동 조선소의 3407t급 폐선박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47분 만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용접 불티에 의한 발화 가능성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8시 11분 전남광주 목포시 연산동의 한 조선소에 놓여 있던 3407t급 폐선박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진화 차량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뒤 47분이 지난 오전 8시 58분께 진화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불이 난 선박은 운항 중인 배가 아니라 조선소에 놓인 폐선박이었다.
화재 당시 선박 내부에서는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작업 과정에서 이뤄진 용접에 주목하고 있으며, 용접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으로 튀면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현장에 있던 작업자 등을 상대로 불이 나기 전 작업 상황과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용접 불티가 실제 발화 원인이었는지를 규명하는 한편, 폐선박과 조선소 시설에 발생한 정확한 피해 규모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