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연안·불법조업 대응 점검…폭염 생수 나눔도
핵심 요약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이 7일 목포의 연안 안전관리 현장과 불법 외국어선 단속 현안을 점검했다. 남항파출소와 유달유원지에서 구조장비·안전시설·민간 안전요원 활동을 살피고 중국어선 단속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용당1동에서는 4주간 하루 400병의 생수를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폭염 대응 나눔사업이 운영된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일 목포를 찾아 피서철 연안 안전관리 체계와 불법 외국어선 단속 현안을 점검했다. 현장 일정은 남항파출소와 유달유원지 해안가,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이어졌으며, 안전시설과 구조장비 관리 상태를 살피고 직원들과 단속 업무 개선 방향 및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했다.
장 직무대행은 목포시 해안로의 남항파출소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서지별 연안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인명구조장비의 보유·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여름철 활동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목포 관내 유달유원지 해안가로 이동해 안전시설물 상태와 연안안전지킴이를 비롯한 민간 안전요원의 활동 상황을 살폈다.
목포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불법 외국어선 단속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실태와 주요 나포 사례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단속 과정에서 보완할 사항을 논의했고, 현장 직원들이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연안 안전과 해상 단속을 아우르는 현장 확인 및 내부 소통이 이날 일정에 포함됐다.
목포 용당1동에서는 폭염에 대응한 주민 지원도 진행 중이다.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부터 4주간 ‘1인 1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하며 주민에게 하루 400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인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지역 주민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위원들이 매일 냉장고를 관리하고 생수를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