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업고 성장한 리센느, KVIC 얼굴로
핵심 요약
리센느가 한국벤처투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투자금 61억9000만원 중 55억원이 모태자펀드에서 나왔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와 국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소속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리센느의 성과와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K-콘텐츠 성장기업으로 도약한 과정을 함께 조명한 자리다. 한국벤처투자는 행사 개최 사실을 5일 공개했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유치한 투자금은 총 61억9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약 89%인 55억원이 모태펀드 출자 자펀드에서 공급됐다. 투자에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와 케이넷투자파트너스, JB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자금은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육성,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며 독자적인 기획·제작 역량을 시장 성과로 연결하는 성장 기반이 됐다.
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로 구성된 리센느는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에는 향기로 장면을 다시 떠올린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음악을 통해 오래 기억될 장면과 향기를 전한다는 방향성을 내세웠다. 차별화한 음악과 콘셉트로 국내 음원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일본어 음원을 발매하고 현지 차트에 진입하며 해외 활동의 기반도 넓히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사례를 중소 기획사의 기획력과 아티스트의 노력, 벤처투자가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했다. 앞으로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 유치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 성과를 정책적으로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거쳐 리센느의 명예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벤처기업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알리는 협력 방안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