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2차, 1만명 선발·재창업 문호 확대
핵심 요약
모두의 창업 2차 모집이 오는 20일 시작돼 10월 초 1만명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 80% 이상과 비수도권 창업자 70% 이상을 뽑고 재창업자에게도 지원 기회를 연다. 보육·심사·AI 검증·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특화 리그와 후속 성장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0일 ‘모두의 창업’ 2차 모집을 시작해 10월 초 1만명을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1차보다 두 배로 확대되며 일반·기술 트랙에서 8000명, 로컬 트랙에서 2000명을 뽑는다. 이후 지역 오디션을 통해 2000명, 대국민 경연을 거쳐 400명을 추릴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예비창업자뿐 아니라 창업 후 7년 이내 재창업자도 포함된다.
선발 인원의 80% 이상은 예비창업자, 70% 이상은 비수도권 창업자로 구성한다. 비수도권 할당 기준은 1차 합격자의 비수도권 비율인 74%를 고려해 정했다. 1차 탈락자가 재도전하면 우대하고, ‘모두의 아이디어’와 대학리그에서 발굴된 인재에게는 패스트트랙을 제공한다. 하나은행과 신한 스퀘어브릿지, 수자원공사 등도 합류해 보육기관은 약 170곳으로 늘어난다. 멘토 자격은 명문화하고 활동 기관은 최대 2곳으로 제한한다.
청소년 리그와 창업동아리가 해커톤 방식으로 겨루는 대학리그 결선 진출팀에는 본 사업 우선 진출 기회를 준다. 사회문제 해결을 다루는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도 신설한다. 글로벌 리그는 미국·싱가포르·인도 현지 창업기관과 연계해 사업화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신청서 항목은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고 멘토 3인의 공동심사와 기관별 심의위원회 개최를 의무화한다. AI 활용 정도와 외부 데이터 표절 여부를 살피는 검증모델도 도입한다.
도전 이력을 공식 경력으로 남길 수 있는 ‘도전 경력 증명서’를 발급하고 향후 창업지원 사업과 연구개발 사업에서 우대한다. 선배 창업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창업클럽과 참가자 네트워킹을 위한 함께 만드는 클럽도 운영한다. 도전자·투자사·지원기관의 정기 교류 행사와 팁스 운영사 연계 IR 행사를 열어 투자 유치 및 팁스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6월 1차 합격자 발표 뒤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상시 보안점검 체계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