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이상, 전시 확장 힘입어 상반기 이익 성장
핵심 요약
메쎄이상의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18.9% 증가했다. 전시 지역과 개최 횟수 확대, 인수 전시회와 신규 상품 판매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방위산업·건설·의료 분야의 주요 B2B 전시회가 이어진다.
메쎄이상이 2026년 상반기 매출 359억원과 영업이익 116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18.9%, 순이익은 24.0% 증가했다. 전시 개최 지역과 횟수를 늘리고 신규 사업을 확대한 결과가 실적 전반에 반영됐다.
코베베이비페어와 고카프를 부산에서도 열어 지역 전시 거점을 넓혔고, 지난 4월 인수한 국내 캠핑 전시회 ‘캠핑&피크닉페어’의 성과가 2분기부터 실적에 포함됐다.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루나’의 상품 판매도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으며 사업 다각화에 힘을 보탰다.
전시 확대는 운영 지표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2분기 개최 횟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회에서 28회로 6회 늘었다. 이 기간 참가기업은 7100여 개사, 전시 부스는 1만8400여 개, 참관객은 5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참가기업과 부스 수는 각각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참관객도 60% 넘게 늘었다. 추가된 행사가 참관객 중심의 B2C 전시회 위주로 구성된 점이 방문객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에는 방위산업 분야의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건설 분야의 KOREABUILD WEEK(코리아빌드), 의료 분야의 KHF(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등 주요 B2B 전시회가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메쎄이상은 상반기에 확장한 전시 포트폴리오와 다각화된 사업 기반을 활용해 하반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